2015. 12. 8. 16:26
<하늘을 걷는 남자>
- 불가능한 꿈이란 없다. 필립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. 꿈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청춘이 많은 현대 사회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가 많아지길 바라게 되는 수작.
<이터널 선샤인>
- 10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기억. 기억이 지워져도 사랑의 향기는 가득히 남아 맴돈다. 나의 클레멘타인은 다름 아닌 너였다.
<007 스펙터>
- 2015년에 본 영화 오프닝 중 가장 감각적인 오프닝. 본드의 몸의 액션은 갈수록 더 노련해진다. 반세기 넘게 시리즈를 지켜온 많은 제임스본드들에게 경의를 표한다.
<위아 유어 프렌즈>
- 저절로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들로 가득하다. 보고 나면 클럽에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강렬하게 드는 신나는 작품.
<몬스터 헌트>
- 짧은 분량이지만 탕웨이는 빛났다. CG가 다소 어색한 면이 있긴 했지만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.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단정 짓지 말라는 교훈을 던져준다.
<내부자들>
- 흠잡을 데 없었던 배우들의 명연기. 이기는 것만이 정의가 아닌, 정의 그 자체가 일상이 되는 날이 이 땅에 오기는 할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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